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박일하(앞줄 왼쪽 네 번째) 서울 동작구청장이 지난 27일 동작구청에서 열린 ‘2024년 동작아파트 안전보안관 발대식’에서 보안관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동작구청 제공
서울 동작구가 주민 안전과 이웃 간 소통 확대를 목표로 ‘아파트 안전보안관’을 도입한다.
구는 지난 27일 아파트 단지 및 주변 안전 사각지대를 순찰하는 ‘동작아파트 안전보안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며 이같이 밝혔다.
동작아파트 안전보안관은 아파트 거주민들이 직접 단지 내와 아파트 인근, 학교 공원 등을 순찰하며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제도다.
보안관은 2인 1조로 구성돼 7월부터 9월까지 월 10시간 이내로 근무하며, 단지별 상황에 맞게 근무시간을 정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여름방학과 폭염, 장마 기간에 집중적으로 활동하면서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앞서 구는 지난 3월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지역 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모를 시행, 안전보안관 도입을 희망하는 13개 아파트 단지를 선정해 단지별로 4∼6명의 참여자를 모집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아파트 안전보안관 운영을 통해 아파트 단지의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촘촘한 생활 안전망을 구축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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