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베버리지, ‘와일드 터키 제너레이션스’ 96병 한정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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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유통기업 트랜스베버리지는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 ‘와일드 터키 제너레이션스’(사진)를 한정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와일드 터키 증류소의 모든 양조 기술과 장인 정신을 집약했다. 한국에는 96병 한정 수량으로 출시해 위스키 애호가 사이에서 큰 관심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와일드 터키의 전설적인 마스터 디스틸러 지미 러셀과 그의 아들 에디 러셀, 그리고 손자 브루스 러셀이 직접 고른 9년, 12년, 14년, 15년 숙성 버번 위스키 조합으로 만들었다.

지미 러셀은 와일드 터키 증류소에서 70년 간 이어온 경력을 바탕으로 9년 숙성 배럴을 선택했고, 에디 러셀은 아들 브루스와 함께 부드러운 꿀과 바닐라 향을 가진 15년 숙성과 14년 숙성 배럴을 골랐다. 브루스는 할아버지의 대담한 버번 위스키 취향에 대한 존경심을 담아 12년 숙성 배럴을 선택했다.

와일드 터키 제너레이션스는 오는 5일부터 전국 대형마트를 시작으로 주류 판매점 및 일부 바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판매처는 와일드 터키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트랜스베버리지 관계자는 "이번 와일드 터키 제너레이션스 출시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러셀 3대의 스피릿이 한 술에서 만나 각자의 취향이 화합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호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