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 class='emp_01'>[속보]</em> 바이든, ‘대통령직 적합’ 검증할 신체검사 거부…“매일 인지검사 받아”](http://image.munhwa.com/gen_thumb/202407/2024070601039910120004_300.jpg?v=20240707015108)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 조감도. 포항시청 제공
오는 18일 착공, 연면적 6만3000여 ㎡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
포항=박천학 기자
경북 포항에 오는 2026년 국제전시행사와 국제회의를 위한 컨벤션센터가 들어선다.
포항시는 오는 18일 장성동 1287번지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마이스(MICE)산업 핵심 인프라인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POEX는 총 2166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6만3818㎡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지어지며 전시장, 컨벤션홀, 부대시설, 임대 오피스, 주차장(838대) 등이 갖춰진다. 시는 오는 2026년 말 1단계를 준공할 예정이다.
시는 POEX 준공 후 본격 운영에 들어가는 2027년까지 지역 주력산업인 철강과 2차전지·바이오·수소 등 특화 신산업의 융복합 국제전시행사를 개발하기로 했다. 시는 또 철강 중심의 회색 도시에서 인간 중심의 생태·탄소 중립도시로의 대전환을 주제로 한 국제회의 개발 및 국제회의 유치 등 MICE 산업도시 도약을 위해 빈틈없는 준비를 하기로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는 앞으로 포항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신산업 전시컨벤션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세계적인 포럼이나 행사를 개최하는 등 마이스산업을 육성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kind=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