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서 공사차량 들이받은 화물차 운전자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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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김대우 기자



무안-광주고속도로를 운행하던 1t 화물차가 공사를 위해 정차 중인 차량을 들이받아 화물차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전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쯤 전남 함평군 학교면 무안-광주고속도로(무안국제공항 방면) 16㎞ 지점에서 A 씨의 1t 화물차가 공사를 위해 정차해 있던 15t 신호차량(사인카)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 씨는 사고 당시 무면허나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