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청년 소상공인과 소통 강화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경북도의회 청년 소상공인 지원정책 연구회 소속 도의원들이 청년 소상공인 지원정책 토론회를 열고 있다. 경북도의회 제공

‘청년 소상공인 지원정책 연구회’ 정책토론회 개최

안동=박천학 기자



경북도의회 청년 소상공인 지원정책 연구회(대표 김경숙 경북도의원)는 7일 문경시 소상공인연합회 사무실에서 경북도의 청년 소상공인 지원정책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토론회에는 김 도의원과 박영서·김용현·김홍구 도의원, 지역 청년 소상공인 20여 명이 참석해 자유 토론을 통해 현안과 애로점, 건의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장연자 경북도 민생경제과장, 김중권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남상조 경북도경제진흥원 단장도 참석했다.

박 도의원은 "소상공인의 외국인 근로자 채용에 제도적으로 지원할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제언했고, 김용현 도의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김홍구 도의원은 미래 산업의 중심이 청년임을 강조하고 청년에 대한 지원정책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연구회의 대표인 김경숙 도의원은 "청년 소상공인이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지원정책 발굴과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북도의회 청년 소상공인 지원정책 연구회는 청년 소상공인 지원정책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한 단체로 7명의 도의원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