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박준희(앞줄 왼쪽 네 번째) 서울 관악구청장이 27일 구청에서 열린 서울대 쌤 멘토링 우수멘토 표창장 수여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관악구청 제공
2학기엔 9월 13∼12월 10일 운영…18년간 누적 16만 명 참여
서울 관악구는 지난 27일 ‘서울대 쌤(SAM) 멘토링’ 우수 멘토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28일 관악구에 따르면, 서울대 쌤 멘토링 사업에 2회 이상 참여하고 멘티 학생들의 학습능력 향상과 정서 함양에 기여, 멘티 기관의 추천을 받은 우수 멘토 29명을 선정해 표창했다.
서울대 쌤 멘토링은 2006년부터 서울대 사범대와 함께 진행하는 관악구 교육 사업이다. 서울대생 멘토들이 관악구 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에게 △맞춤형 학습지도 △진로&·진학 상담 △문화체험활동 등 다양한 방과 후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관악구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대 쌤 멘토링 참여자는 총 867명(멘토 248명, 멘티 619명)이었고, 2006년부터 누적 참여자는 16만 명에 이른다.
관악구는 올해도 겨울방학, 1학기, 여름방학 멘토링을 마쳤고, 2학기 멘토링은 오는 9월 13일부터 12월 10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우수 멘토들의 봉사와 노력, 열정 덕분에 관악구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와 인성교육을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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