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수원 FC의 안데르손.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안데르손(수원 FC)이 프로축구 K리그1 28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25일 오전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 홈경기에서 2득점과 1도움을 작성하며 수원 FC의 5-0 대승을 이끈 안데르손을 하나은행 K리그1 2024 28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안데르손을 앞세운 수원은 2연승을 달리며 3위에 자리했다.
안데르손은 지동원(수원 FC), 야고(울산 HD)와 함께 28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엔 이동경(김천 상무)과 이승모(FC 서울), 김진규(전북 현대), 정승원(수원 FC)이 등록됐다. 수비진은 황재원과 카이오(이상 대구 FC), 야잔(서울)로 꾸려졌다. 골키퍼는 김준홍(전북)이 차지했다.
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 강원 FC의 경기가 뽑혔다. 이 경기에선 서울이 이승모, 린가드의 연속 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하며 5연승을 달렸다. 수원 FC는 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됐다.
K리그2 28라운드 MVP는 이지승(안산 그리너스)에게 돌아갔다. 이지승은 26일 천안시티 FC와 경기에서 멀티 골을 터트리며 안산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이 경기가 라운드 베스트 매치, 안산이 베스트 팀이 됐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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