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제21회 백학축제 포스터.중구청 제공
10월 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다산어린이공원에서 열려
다채로운 체험부스 운영…청소년들의 공연과 주민 노래자랑 등 볼거리도 가득해
서울 중구는 ‘제21회 백학축제’가 오는 10월 5일 다산어린이공원에서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오후 1시부터 행사장에는 다양한 체험과 전시, 먹거리 부스 운영이 시작된다. 중구 관계자는 △자원순환 친환경용품 만들기 체험 △오일파스텔로 그리는 명화엽서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점자 키링 만들기 △서예로 가훈써주기 △먹거리 장터 △솜사탕 나눔 △플리마켓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웠다고 설명했다.
오후 1시 30분부터는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성동고 졸업생의 색소폰 쿼터, 실용음악고 학생의 무대가 준비돼 있다. 이어 오후 2시부터 신당 5동 주민의 캘리그래피 퍼포먼스로 본격적인 축제의 막을 올리며 주민 노래자랑과 초청가수, 윤조가요장구 밴드 등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축제가 마무리되는 오후 5시부터는 축제의 열기를 백학시장으로 이어와 시장 내에서 구매하는 금액별로 온누리 상품권을 1∼2만 원 증정하는 영수증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당일 원활한 진행을 위해 다산로42길 일부 구간이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통제될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백학축제는 온 동네가 손을 보태 만든 하나되는 축제"라며 "많은 주민이 축제에 참여해 즐거움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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