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 class='emp_01'>[속보]</em>광양 23층 아파트서 투신 19세女…극적 구조 성공](http://image.munhwa.com/gen_thumb/202410/2024100101039910018009_300.jpg?v=20241002111836)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HS화성 자원봉사단 단원들이 지난달 28일 대구 달성군 옥포읍 시각장애 어르신의 집 수리 봉사？동을 하고 있다. HS화성제공
자원봉사단 15명, 시각장애 어르신 주거 환경 개선
대구=박천학 기자
HS화성 자원봉사단이 시각장애 어르신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HS화성 자원봉사단은 지난달 28일 대구 달성군 옥포읍 주거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대상 가구는 치매 진단을 받은 시각장애 어르신이 거주하는 집이다. 좁은 환경 속에서 가구 또는 싱크대 모서리에 자주 부딪히거나 문지방에 걸려 넘어질 위험이 커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HS화성 자원봉사단 단원 15명은 어르신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집 안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도배와 장판을 교체했다. 또 가구와 싱크대 모서리 부분을 둥글게 해 부딪힘을 예방하고 문지방에 걸리지 않도록 세심하게 정비했다.
정필재 HS화성 봉사단장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랑의 집수리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며 연말에는 연탄봉사활동 등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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