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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EPL 뉴캐슬의 파비안 셰어(왼쪽)가 2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AFC 윔블던과 2024~2025 카라바오컵 3라운드에서 페널티킥 결승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AP뉴시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안방에서 제대로 망신을 당할 뻔 했다.
뉴캐슬은 2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AFC 윔블던과 2024∼2025 카라바오컵 3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지난달 26일 윔블던의 홈 경기장에서 열렸어야 하는 이 경기는 폭우로 경기장이 침수, 당장 복구가 힘들 만큼 훼손된 탓에 연기돼 뉴캐슬의 홈 경기장에서 열렸다. 4부리그에서 경기하는 윔블던을 상대로 뉴캐슬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됐던 이 경기는 예상 외로 뉴캐슬이 힘겹게 승리했다. 뉴캐슬은 80%에 달하는 점유율에도 불구하고 유효 슈팅 4개에 그쳤고 전반 추가시간 파비안 셰어의 페널티킥으로 신승했다.
진땀승으로 16강행 막차를 탄 뉴캐슬은 오는 30일 첼시FC와 16강을 치른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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