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팝 슈퍼스타’ 요네즈 켄시, 내년 3월 첫 내한공연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일본 가수 요네즈 켄시

일본 싱어송라이터 요네즈 켄시(Kenshi Yonezu, 米津玄師)가 한국에 온다.

요네즈 켄시는 내년 3월 22, 23일 서울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그가 한국에서 단독 공연을 여는 것은 최초다.

요네즈 켄시는 2009년부터 보컬로이드(VOCALOID, 보컬 신서사이저 소프트웨어) 프로듀서 ‘하치(ハチ)’로 오리지널 작품을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중독성 강한 록 사운드로 두각을 나타냈고 2012년 자신의 이름으로 선보인 앨범 ‘diorama’로 정식 데뷔했다.

특히 2018년 TBS 금요드라마 ‘언내추럴’의 주제곡으로 선보인 ‘Lemon’은 2년 연속 빌보드 재팬 연말 차트 정상에 오르며 큰 인기를 누렸다. 현재까지 역대 일본 음악 최단 기간 300만 다운로드 기록과 함께 J-팝 최초 유튜브 조회수 8억 돌파 및 일본 아티스트 뮤직비디오 최다 조회수 경신 등 일본 음악 역사에 남을 기록을 세웠다. 또한 2022년에 발표한 TV 애니메이션 ‘체인소 맨’의 오프닝 테마곡 ‘KICK BACK’은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50에 진입했고 일본어 노래로는 사상 최초로 미국 음반산업협회(RIAA) 골드 인증을 받았다.

또한 올해 여섯 번째 정규 앨범 ‘LOST CORNER’을 발표한데 이어 새로운 월드 투어 ‘KENSHI YONEZU 2025 TOUR / JUNK’ 일정을 공개했다.

한편 공연 티켓은 오는 15일(화) 오후 12시부터 공식 예매처인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 1544-1555)에서 단독 판매된다. 이에 앞서 라이브네이션코리아 홈페이지 회원은 14일(월) 오후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해당 홈페이지(livenation.kr)를 통해 사전 예매 가능하며 선예매 방법은 라이브네이션코리아 SNS와 예매처 상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