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北 ‘남쪽 국경’ 요새화 선언, 발파 포착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9일 경기 파주시 오두산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 강가에서 북한군이 발파 작업을 하고 있다. 윤성호 기자

"쾅, 쾅, 쾅"

접경지역인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 일대에서 큰 폭발음과 함께 연기가 치솟는 모습이 9일 포착됐다. 경기 파주시 오두산통일전망대를 찾은 관람객들은 큰 폭발음에 놀란 가슴을 쓸어 내렸다.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큰 폭발음에 놀란 관람객들 9일 경기 파주시 오두산통일전망대을 찾은 관람객들이 북한군의 발파에 의한 큰 폭발음에 놀라고 있다. 윤성호 기자

북한은 9일 남측과 연결되는 도로·철도를 완전히 끊고 ‘남쪽 국경’을 완전히 차단하는 요새화 공사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최초 발파 9일 오후 12시 48분 경기 파주시 오두산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의 강가에서 북한군이 최초 발파하고 있다. 윤성호 기자

이날 오후 13시 18분 경기 파주시 오두산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개풍군의 강가에서 3번의 폭발음과 함께 하얀 연기가 치솟았다. 오후 12시 48분 최초 발파로 인한 큰 폭발음이 발생한 후 두 번째 발파였다.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황급히 대피 9일 경기 파주시 오두산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의 강가에서 북한군이 발파에 앞서 안전한 곳으로 황급히 뛰어가고 있다. 윤성호 기자

폭약의 종류는 북한군이 설치 후 황급히 안전지대로 이동하는 모습이었기에 다이너마이트류로 추정된다. 북한군은 발파를 마친 뒤 대규모 병력을 투입해 돌을 날랐다.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폭약 설치 9일 경기 파주시 오두산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의 강가에서 북한군이 발파에 앞서 폭약을 설치하고 있다. 윤성호 기자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돌 옮기는 북한군 9일 경기 파주시 오두산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 강가에서 군인들이 발파 후 돌을 옮기고 있다. 윤성호 기자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9일 경기 파주시 오두산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 강가에서 군인들이 발파 후 돌을 옮기고 있다. 윤성호 기자

윤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