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경영대학원, 26일 ‘피트니스 MBA 경영 컨퍼런스’ 개최

상명대 경영대학원은 ‘2024 피트니스 MBA 경영 컨퍼런스’를 오는 26일 서울 상명대 미래백년관 밀레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상명대에 따르면 이번 컨퍼런스는 관련 업계가 빠르게 변화되고 있는 산업지형에 대처하는 방안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발제는 상명대 피트니스 MBA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맡았다. 1부 주제 발표 세션에서는 조일형 MBA 교수가 ‘피트니스 경영분석과 회계관리’에 대해, MBA 1기 졸업생인 박성환 서클즈 본부장이 ‘피트니스 수익성을 높이는 인사관리’에 대해, 3기 졸업생인 차주호 파프짐 공동대표가 ‘피트니스센터의 가격 전략’에 대해 발제를 진행한다.

2부로 준비된 ‘피트니스 토크콘서트’에는 3기 졸업생인 김항진 엠피아이 모던필라테스 대표이사, 김성광 M&K 파트너스 대표이사, 6기 졸업생인 곽성익 슬릭부스트 판도 대표이사, 7기 졸업생인 서지훈 핏투데이 대표이사 등이 참여한다. 피트니스 · 필라테스 사업 운영과 관련해 경영전략, 인사/노무, ERP시스템, 프렌차이즈, 상권분석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참가자들에게 노하우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MBA의 유지훈 원우회장은 "MBA의 졸업생과 재학생 등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준비한 이번 컨퍼런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트니스 기업들의 경영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상명 피트니스 MBA는 글로벌 최초로 개설된 전문 피트니스 경영학 석사과정인 만큼 국내 최고의 피트니스 인플루언서와 CEO 등 더 많은 업계 경영자들이 상명 피트니스 MBA에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상명대 경영대학원 피트니스 MBA는 2025년 전기 신입생 모집을 실시할 계획이다. 17일부터 상명대 경영대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요강을 확인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오는 30일부터 11월 6일까지다.

인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