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유튜브 구독자 2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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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첫…누적 조회 2억4000만

삼성증권이 고객과의 소통에 적극 나서고 있다.

1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의 공식 유튜브 채널(Samsung POP) 구독자가 지난 10일 기준,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200만 명을 돌파했다. 국내 금융사가 운영하는 공식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가 200만 명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공식 채널 콘텐츠 누적 조회 수도 2억4000만 회로 업계 최고치다. 삼성카드 유튜브가 최고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적극적인 고객과의 소통 전략에 기인한다. 삼성증권은 다양한 콘텐츠들을 ‘F.U.N 콘셉트’(Fun 재미, Unexpected 의외의, Narrative 이야기)에 맞춰 재미있게 즐기며 정보를 습득하는 ‘MZ세대’들의 취향을 겨냥해 고객과의 소통에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금융에 관련된 다양한 스토리를 전달하는 ‘주식썰’, 간단한 퀴즈를 통해 정답을 맞히면 선물을 제공하는 ‘삼성증권 퀴즈쇼’ 등 유튜브 쇼츠 영상도 조회 수가 20만 회 이상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임대환 기자 hwan91@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