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며 온가족 건강챙겨요”… 성동구, 신체활동 강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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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가 오는 26일 성동구청 대강당에서 5∼13세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 신체활동 역량 강화 교육’(사진)을 운영한다.

18일 구에 따르면,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다양한 운동 물품을 활용해 가족 구성원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신체활동 방법을 익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총 3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연령대별 수준과 발달 특성에 맞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을 비롯해 어린이들의 바른 성장을 돕기 위한 체성분측정 및 상담도 진행된다. 구는 교육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교육 자료를 배부하고 운동 물품은 ‘고고싱 어린이 운동물품 대여점’에서 무료로 대여해 줄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가족 신체활동 역량 강화 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평균 99.3점으로 나타나는 등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신체활동 역량 강화 교육이 건강한 가족 문화를 형성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주 기자 sj@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