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 class='emp_01'>[단독]</em>유영재, 재판대 선다…檢 성추행 혐의 ‘불구속 기소’](http://image.munhwa.com/gen_news/202410/2024102101039912069001_s.jpg?v=20241021123908)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경북 구미시 구미역사 통로에 전시된 라면봉지. 구미시청 제공
300장 엄선, 구미역에서 11월 3일까지 개최
구미=박천학 기자
경북 구미에서 라면 봉지 전시회가 열린다. 매년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구미라면축제’에 앞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사전행사다.
구미시는 대한민국 라면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라면 봉지 컬렉션’을 구미역에서 오는 11월 3일까지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전시회에는 라면 봉지 수집가로 유명한 경남 거제시 이성철 씨가 1980년대부터 최근까지 수집한 6000여 종의 라면 봉지 중 선별된 300여 장이다. 구미역사 대합실 앞 통로 13m 규모의 전시 시설을 별도로 설치해 다양한 주제의 라면 봉지들을 선보인다. 시는 추억의 라면부터 용기라면, 수출용 라면 등 흥미로운 구성으로 구미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는 지역 특화 자원인 ‘갓 튀긴 라면’을 활용, 라면 축제의 명확한 정체성을 확립하고 ‘라면 성지’로서 구미를 전국에 알릴 계획이다. 한편 11월 1~3일 ‘2024 구미 라면 축제’가 ‘세상에서 가장 긴 레스토랑’이라는 주제로 구미역전 거리를 중심으로 개최된다. 방문객들은 나만의 라면 만들기 체험, 라면을 주제로 한 이야기, 라면 전문가와 함께하는 라퀴즈, 청년이 주도하는 라면 복합문화공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들은 시 내 문화로, 역후광장, 금리단길까지 연결돼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kind=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