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평생교육강사 역량 강화 위한 ‘전문화 연수과정’ 운영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2023년 진행된 서울 구로구 평생교육강사 전문화 연수과정 모습. 구로구청 제공

서울 구로구는 오는 11월 18일부터 12월 2일까지 구로평생학습관에서 평생교육강사 전문화 연수과정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로구는 주민들의 수요에 맞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기 위해 우수한 평생교육강사를 발굴하고 인력풀을 확대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교육은 조민지 그린힐이미지랩 대표가 강사를 맡아 ‘평생교육강사를 위한 건강한 마음가짐(마인드셋·mindset)’이라는 주제로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강사의 삶 관리와 마인드셋 △화법(스피치) △개인 맞춤 상표(퍼스널브랜딩) 등이다.

총 강의의 80% 이상(9시간 중 7시간 이상) 참여하면 수료할 수 있다. 수료자에게는 구로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강사 등록과 평생학습관 또는 동네배움터에서 평생교육프로그램 개설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 기간은 11월 8일까지다. 2023년 이후 연 20시간 이상의 강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평생교육강사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희망자는 구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고해 수강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로구는 신청자의 강의 경력, 강의 콘텐츠 등을 고려해 11월 14일 최종 수강생 총 4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