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지방자치 공모서 4관왕… 주민참여 재활용 사업 등 성과

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이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등이 주최한 ‘2024년 지방자치 어워드’ 공모전에서 ‘최고경영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은평구는 이번 공모전에서 김 구청장 수상을 비롯해 4관왕을 기록했다.

김 구청장은 “지방자치 인재를 키우고 지역자원을 육성하는 지방자치 어워드 공모전에서 은평구가 많은 상을 받는 영예를 안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은평구는 주민이 주체가 되는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은평구는 주민의 직접 참여를 통해 재활용품의 분리수거율을 높이고 주민주도의 자원순환도시를 이끄는 ‘은평그린모아모아’를 소개하는 영상을 출품, 현장 홍보부스를 운영해 △최고정책상 은상도 수상했다. 은평구는 2017년부터 매년 ‘은평구 자치분권 대학 강의’를 운영한 공을 인정 받아 △자치분권대학 우수캠퍼스상도 수상했다.

이승주 기자 sj@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