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 교원’ 최다 확보… 제2캠퍼스 CUFS20 준공

■ 사이버대학교 2025 신·편입생 모집

국내 유일의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학교인 사이버한국외국어대가 오는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16일까지 2025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학부는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스페인어학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경영학부 △산업안전·주택관리학부 △다문화·심리상담학부 △K뷰티학부 등 총 10개 학부다.

사이버한국외대는 26일 내년도 모집인원이 정원 내 일반전형 1916명, 공무원이나 지방자치단체, 공사·공단 및 국내 유수 기업 등 위탁교육협약 체결기관 재직자 대상 산업체 위탁, 부사관·장교 등 군 위탁, 학사학위 소지자가 지원할 수 있는 학사편입, 특수교육 대상자 등 특별전형 2740명 등 총 4656명이라고 밝혔다. 사이버한국외대 입학 지원은 수능 및 고교 내신성적과 관계없이 가능하다.

사이버한국외대는 올해 개교 20주년을 맞아 제2캠퍼스인 CUFS20을 준공해 대학의 외연 확장에 집중했다. 이와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인 인공지능(AI) 기술을 교육콘텐츠에 활용하고 관련 지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미래사회를 이끌 인재 양성이라는 대학 비전 또한 확고히 했다.

사이버한국외대는 국내 사이버대학 중 외국어·언어학과(전공)가 가장 많이 개설된 대학이자 원어민 교원을 가장 많이 확보한 대학이다. 대학정보공시에 따르면 사이버한국외대의 모든 외국어 전공학부가 국내 사이버대 외국어 전공별 재학생 수 최상위를 차지한다.

또 사이버한국외대는 AI 기술이 영어교육에 폭넓게 적용되는 트렌드에 합류해 언어공학 분야 혁신을 목표로 올해 2학기 영어학부 ‘AI&영어’ 세부전공을 개설했다. 또 2025학년도 1학기에 문을 여는 일반대학원에도 AI&영어 전공을 마련해 학부 졸업 후 석사과정 연계 진학이 가능해졌다. 또 기술혁신에 따른 급속한 사회·직업 변화에 대응해 학생들이 실무역량을 빠르게 습득할 수 있는 마이크로디그리 과정을 시행한다. 마이크로디그리는 기존 학위과정에 비해 훨씬 적은 이수학점으로 구성돼 원하는 관심사에 맞춰 빠르게 해당 과정을 이수할 수 있는 소단위 전공제도다.

장지호 총장은 “사이버한국외대는 명실상부 최고 온라인 강의를 통해 고등교육 품질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려 온 대학”이라며 “변화하는 환경에 대한 선제 대응과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아낌없는 투자로 국내 원격교육을 이끌어가는 ‘리딩 대학’의 역할을 감당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지호 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