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일본 싱글 ‘Shohikigen’ 오늘(27일) 발매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그룹 세븐틴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의 일본 싱글 4집이 베일을 벗었다.

세븐틴은 오늘(27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일본 싱글 4집 ‘Shohikigen(消費期限/소비기한)’을 공개했다. 이 앨범에는 동명 타이틀곡 ‘Shohikigen’과 ‘Circles -Japanese ver.-’, ‘MAESTRO -Japanese ver.-’ 등 총 3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Shohikigen’은 스트링과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발라드로, 감정의 유효기간에 대해 고민하는 마음을 가사로 표현한다. 세븐틴의 앨범 프로듀서 우지와 범주가 작사·작곡에 참여해 완성한 이 곡은 일본 NHK 인기 드라마 주제곡으로도 삽입됐다.

‘Shohikigen’의 뮤직비디오는 지난해 공개된 세븐틴 일본 베스트 앨범의 타이틀곡 ‘Ima -Even if the world ends tomorrow-’ 뮤직비디오 이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세상의 마지막을 하루 앞둔 시점을 다룬 전작에 이어, 신곡 뮤직비디오는 종말 이후 1000일이 지난 일상을 보여준다. 거대한 우주선 속에서 과거의 추억을 떠올리는 멤버들의 표정 연기가 볼거리를 더한다.

한편 세븐틴은 일본 돔 투어로 현지 인기를 이어간다. 이들은 오는 29∼30일 반테린 돔 나고야를 시작으로 12월 4∼5일 도쿄 돔, 12일과 14∼15일 교세라 돔 오사카, 19일과 21∼22일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에서 ‘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 IN JAPAN’을 개최한다.

안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