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체육회, 28일부터 지역 장애인체육회와 합동 워크숍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해 5월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에서 열린 지방장애인체육회 합동 워크숍에 참석한 이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대한장애인체육회는 28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평창의 알펜시아리조트에서‘장애가 더 이상 장애가 되지 않는 스포츠 현장’이라는 주제로 2024년 지방장애인체육회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지방장애인체육회 합동 워크숍에는 17개 시도장애인체육회 및 158개 시군구장애인체육회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장애인형 스포츠클럽 도입 방안과 시군구장애인체육회 운영실태 및 지원방안 연구, 반다비체육센터 공모신청 안내 및 주요 운영사례 발표, 지정기탁금 교부 절차 개선 안내, 시군구장애인체육회 발전방안 자체 토론 등 총 3개 분야 6개의 주제에 대한 발표 및 토의를 진행한다.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지방장애인체육회가 함께 우리나라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해 장애인이 더 나은 환경에서 체육 활동을 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