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로 정부 정책 홍보 호평” 조달청, 연이어 광고대상 수상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조달청-국립발레단 협업 정책홍보 영상.

국립발레단 협업 공공조달 경제성장 동행 역할 부각
딱딱한 논리·설명 중심 홍보 탈피 감성 홍보 성과

대전=김창희 기자

조달청 정책홍보영상이 공공조달을 효과적으로 국민에 전달하고 있다는 호평을 얻으며 광고 대상 시상식서 잇따라 대상을 받았다.

17일 조달청은 올해 6월부터 각종 매체를 통해 국민과 기업에게 전달하고 있는 ‘K-조달, The Next Stage’ 홍보영상이 제17회 대한민국 디지털 콘텐츠대상 광고 부문 대상에 이어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 중앙행정기관(청)부문에서도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 특별부문(공공분야), 2024 올해의 광고 PR상(정부기관 광고 PR부문)에서도 우수한 정책홍보 콘텐츠로 선정돼 각 동상을 수상했다.

대상수상작인 K-조달, The Next Stage는 조달청과 국립발레단(단장 강수진)이 협업해 제작됐으며 발레와 공공조달의 역할과 의미를 신뢰, 균형, 조화, 성장의 키워드로 교차편집해 경제성장과 동행하는 K-조달의 역할을 담아냈다.

영상을 통해 조달청은 ▲신뢰-공정하고 투명한 공공조달 ▲균형-효율과 혁신의 동행 ▲조화-중소·벤처·혁신기업의 벗 ▲성장-K-조달의 우수성, 세계무대로 도약 등을 국민에 전달했다.

특히 이번 영상은 그 동안 논리, 설명 중심의 기관 홍보에서 벗어나 정부부처 최초로 발레를 소재로 감성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만들어 국민과 기업에게 높은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조달청 유튜브 채널에서 K-조달, The Next Stage 영상과 제작과정 및 출연진 인터뷰를 담은 메이킹 필름을 확인할 수 있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중소·벤처·혁신기업의 벗으로 앞으로도 더 좋은 성과와 정책홍보로 국민과 기업에 가까이 다가가겠다"며 "내년에도 국민이 직접 참여·체험하는 홍보를 늘려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