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옥정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순항 中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양주시는 17일 개최한 공유재산심의회에서 ‘옥정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사업 개발 사업계획’에 대한 승인을 마무리했다. 양주시 제공

공유재산심의회서 건립사업 계획 승인
총사업비 435억 원…지하 1층·지상 4층 규모


양주=김준구 기자



경기 양주시민의 삶과 직결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양주시 옥정2동 행정복지센터’의 건립 사업이 순항을 보이고 있다.

18일 경기 양주시에 따르면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개최한 공유재산심의회에서 ‘옥정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사업 개발 사업계획’에 대한 승인을 17일 완료했다.

이번 승인으로 ‘옥정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관련 위탁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절차가 마무리된 셈이다.

지역 내 옥정동 1054-2번지에 건립 예정인 ‘옥정2동 행정복지센터’는 총사업비 435억 원을 투입해 총면적 약 6048㎡의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진다.

특히 행정복지센터 기능은 물론 주민자치센터와 청소년 휴카페 등 자족 기능 강화 및 다양한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시민의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시는 내년에 부지매입과 공공건축 심의 및 설계 공모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오는 2026년 착공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옥정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으로 지역주민의 요구에 상응하는 맞춤형 행정·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