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덕 동두천시장, 경기교육대상 교육협력분야 표창 수상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박형덕(오른쪽) 동두천시장이 17일 경기도 교육청 북부청사에서 제40회 경기교육대상(교육협력분야) 표창을 수상 후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두천시 제공

교육 민주성 강화 및 지역 맞춤형 교육정책 추진

동두천=김준구 기자

경기 동두천시는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17일 경기도 교육청 북부청사에서 제40회 경기교육대상(교육협력분야)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8일 전했다.

경기교육대상은 경기도 교육의 정책목표 달성과 교육 자치 발전 및 교육여건 개선 등 공적이 현저한 자를 발굴·포상해 경기도 교육청이 수여한다.

이날 수여식에는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이 참석해 표창패를 전달하고 환담을 나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취임 이래 지역 맞춤형 교육정책 추진과 교육 자치 활성화, 교육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교육의 질적 향상과 교육 민주성 강화를 이끌어왔다.

특히 전국 최초로 동두천형 무상교복 지원을 통해 1710명의 학생들에게 교복을 지원했다. 또 2024년 애향 및 주거지원 장학금 5억6000만 원 지급과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료 지원 등 다양한 지역 맞춤형 교육정책을 펼쳤다.

이와 함께 동두천 꿈이룸 동아리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견문을 넓히는 국외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과 관련된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성과 책임을 더욱 강화했다.

동두천시는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과의 교육 협력을 통해 2024년 미래교육협력사업 18개 사업에 총 42억을 지원하고, 교육청 대응 지원사업을 통해 교육 현장에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적용했다.

최근에는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되면서 국비 62억 원을 확보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동두천시와 교육청, 학교, 학생 등 우리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힘을 합쳐 만들어낸 성과이며, 동두천시가 교육도시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육 자치와 협력을 강화하고,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며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