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국대학교, ‘광역 학부제’ 통합모집으로 전공선택권 100% 보장

■ 2025 대학별 정시모집 가이드

국립경국대는 2025년 3월 경북도립대와 국립안동대가 전국 최초로 국·공립대학을 통합해 출범을 앞두고 있다.

국립경국대의 주요 모집전형으로는 정원 내 일반학생전형(수능위주), 성인학습자전형(학생부 교과)이 있으며 정원 외 특성화고출신자전형, 사회배려대상자전형, 농어촌학생전형, 장애인등대상자전형이다. 이번 정시모집은 작년 학과 단위 개별모집과는 달리 광역 학부제 통합모집을 통해 학부 내 전공선택권을 100% 보장한다. 학부 입학생은 1학년 2학기에 학부 내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사범대학, 간호학부, 성인학습자부 제외)할 수 있으며 전공을 선택한 이후에도 자유전과제를 통해 학년 제한 없이 전공 변경이 가능하다.

경북도 대표 거점 국립대학으로 안동, 예천캠퍼스가 소재한 지자체, 산업체, 공공기관과 유기적 네트워크를 기반한 경북 중심의 새로운 거버넌스 구축,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한 인문·바이오·ICT·백신 및 공공수요 분야 특성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학과 간 벽을 허물 수 있는 융합교육체계를 구축해 융합단과대학을 운영하고 전공 분야가 상이한 전공을 통합한 광역 학부제를 통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캠퍼스별 특성화를 위해 예천캠퍼스는 동물생명공학과, 모빌리티디자인공학과, 소방방재학과, 응급구조학과 4개 학과가 공공수요 분야 특성화를 통해 지역의 공공수요에 기반한 인재양성을 통한 지역발전 선도를 목표로 한다. 또한 행정경영대학원과 글로벌한글학교 운영 등으로 예천캠퍼스의 차별화된 특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안동캠퍼스는 인문, ICT, 바이오, 백신 분야 특성화를 통해 전통문화 기반 K-인문글로컬 인재양성, 농생명과 공학 간 융합을 통한 AgTech 인재양성, 지·산·학·연 협업을 기반한 경북백신산업 성장 견인을 목표로 특성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국립경국대학교는 저렴한 등록금(1학기 200만 원 내외)과 다양한 장학혜택으로 교육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학생들의 안정적인 대학생활을 도모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