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초대 제2부시장에 조승문 씨…내년부터 2년 임기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내년 1월 1일 취임하는 조승문 경기 화성시 제2부시장. 화성시청 제공

화성=박성훈 기자



지난 1년간 100만 인구를 유지해 내년부터 특례시로 승격하는 경기 화성시가 신설되는 제2부시장 임명을 일찌감치 마쳤다.

화성시는 조승문 현 정책보좌관을 초대 제2부시장으로 임명했다고 27일 밝혔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년이다.

조 부시장은 1961년생으로 성균관대 산업심리학과를 졸업했으며, 화성시 정책보좌관, ㈜킨텍스 경영부사장, 한국에너지공단 비상임이사, ㈜아이디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 ㈜명인마케팅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화성시에 따르면 그는 공공과 민간을 넘나드는 폭넓은 경험을 통한 탁월한 업무추진력은 물론, 온화한 성품에 기반한 뛰어난 조직관리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화성시 제2부시장은 언론·홍보, 기업, 농정·해양, 문화·교육, 공원·녹지, 대외협력 등의 업무를 관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