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더스킨팩토리 따뜻한 겨울나기 성품 기탁…1억 6천만 원 상당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 금천구의 더스킨팩토리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성품을 기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천구청 제공

쿤달제품 샴푸, 바디워시 등
지난해 7월부터 총 3차례 금천구 취약계층 위한 제품 기부

서울 금천구는 지난달 27일 더스킨팩토리에서 샴푸 등 생활용품 1억 6000만 원 상당을 후원했다고 2일 밝혔다.

더스킨팩토리는 쿤달(KUNDAL), 네시픽(NACIFIC)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화장품 및 목욕용품 등을 주사업분야로 해 사회공헌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힘쓰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후원물품은 샴푸, 바디워시, 핸드크림, 섬유유연제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제품들로 금천구 푸드뱅크마켓센터를 통해 금천구 관내 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더스킨팩토리 김남용 이사는 "금천구에 취약계층을 위해 쿤달 제품이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조향사들의 재능기부활동, 자립청년 지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이어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더스킨팩토리의 후원은 금천구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해 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리며, 구는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복지정책과(02-2627-136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윤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