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비상임이사에 김종문 전 부산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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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활동 경험 등 기대"…임기 2년


국토안전관리원이 비상임이사에 김종문(사진) 전 부산시 수영구의회 의원을 임명했다고 3일 밝혔다.

김 신임 이사는 경남 거제 출신으로 동부산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뒤 바르게살기운동 수영구협의회장, 수영구의회 의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망미동장학회 이사로 재직 중이다.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임명되는 국토안전관리원 비상임이사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에 참여하며 경영진을 견제·감시하고 조언하는 역할을 맡는다. 임기는 2년이다.

관리원 관계자는 "기초의회 의정활동 경험 등을 바탕으로 관리원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