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9일 성북구민회관서 ‘2025 을사년 성북구 신년 인사회’ 개최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 성북구 2024년 신년인사회 행사 현장. 성북구청 제공

서울 성북구는 오는 9일 성북구민회관 대강당에서 ‘2025 을사년 성북구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인사회에는 성북구민을 비롯해 이승로 성북구청장,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새해 덕담을 주고받을 예정이다.

이 구청장은 전년과 같이 행사에 앞서 신년 인사회를 찾은 구민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을사년을 보내기를 응원한다.

본 행사는 이 구청장의 신년사를 시작으로 주요 내빈의 신년 덕담, 각계각층의 성북구민이 참여한 2025년 소망 동영상 관람, 국민대 브라스 앙상블, 전자현악 여성 클래식 그룹 ‘T.L’, 성북구립여성합창단이 준비한 축하 공연 순으로 이어진다.

참석자들이 새해 소망을 적은 종이비행기를 무대로 날리는 특별 이벤트는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를 기리는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구청장은 "그 어느 때보다 모두의 마음에 희망이 필요한 시기에 성북구 구성원이 모여 2025년 을사년의 희망을 나누고 결의를 다지는 것은 위로의 의미까지 더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신년인사회가 모두에게 안전하고 의미있는 행사가 되도록 세심하게 챙기며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