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주민 교육비 부담던다… 공무원·자격증 학원과 MOU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 동작구는 지역 내 17개 공무원·자격증 학원과 동작구민에게 수강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 교육비 부담을 덜어준다고 10일 밝혔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전날 구청에서 열린 협약식(사진)에서 “올해도 공무원·자격증 시험을 준비하는 관내 수험생들의 학원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수강료 할인 지원을 추진했다”며 “앞으로 교육뿐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주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작구민인 수험생은 이달 이후 개설되는 학원 강좌에 신청할 경우 수강료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 혜택은 올해 말까지 이어진다.

김성훈 기자 tarant@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