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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일보
- 입력 2025-01-11 01:08
과천봉담 고속화도로 의왕TG 부근서 사고로 1명 사망
10일 오후 9시 14분 경기도 의왕시 과천봉담 도시고속화도로 의왕 TG 부근에서 교통사고가 일어나 1명이 사망했다.
차량 고장으로 인해 잠시 차를 세우고 밖에 나와 있던 60대 A씨를 뒤에서 달려오던 SUV 차량이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 씨가 숨졌다.
현재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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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연 출연진, 조국·조민·조원에 손해 배상” 대법 확정 전·현직 운영진이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와 가족에게 배상하라고 한 2심 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됐다.1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노경필 대법관)는 조 전 대표와 두 자녀가 가세연과 김세의 대표, 과거 운영진인 강용석 변호사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심의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전날 심리불속행 기각으로 확정했다.이에 따라 가세연 등은 조 대표에게 1000만원, 딸 조민씨에게 2500만원, 아들 조원씨에게 1000만원을 지급해야 한다. 허위사실을 담은 영상은 유튜브 채널에서 삭제해야 한다.강씨 등은 2019년 8월부터 가세연을 통해 ‘조 대표가 운영하는 사모펀드에 중국 공산당 자금이 들어왔다’, ‘조 대표가 특정 여배우를 밀어줬다’, ‘조민씨가 포르쉐 자동차를 타고 다닌다’는 내용을 잇달아 방송했다.조 대표와 자녀들은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이라며 2020년 8월 3억원 청구 소송을 냈다.1심에 이어 2심도 "허위사실을 적시해 원고들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인격권을 침해했고 그로 인해 원고들은 상당한 정신적 손해를 입었다"며 배상책임을 인정했다.조민씨가 포르쉐를 탄다는 발언과 관련한 형사 재판의 경우 김 대표와 강씨 등이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됐으나 지난해 대법원에서 최종 무죄 판결을 받았다.박세영 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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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尹체포 방해‘ 박종준, 13시간 조사 받고 귀가…경찰, 긴급체포 안해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했다는 혐의를 받는 박종준 전 대통령 경호처장이 10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13시간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경찰은 이날 사직 처리된 박 전 차장을 긴급체포하지 않았다.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 박 전 경호처장은 이날 오후 11시10분께 조사를 마친 뒤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을 나서며 "수사시관의 조사에 최대한 성실히 임하려고 노력했고 소상하게 설명드렸다"고 밝혔다.그러나 ‘경찰 조사 전 사의를 표명한 이유는 무엇인지’ ‘윤 대통령이 출석 직접 만류한 게 맞는지’ ‘지난 집행 당시 저지선 구축이 본인 발상인지’ ‘경호처 일반 직원들 체포 저지에 대해 동요한다는데 인지하는지’ 등 질문에는 아무런 답을 하지 않은 채 차량에 탑승했다.앞서 박 전 처장은 조사에 출석하면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 경호처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박 처장이 오늘 오전 경찰 소환조사에 출석하며 비서관을 통해 최 권한대행에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전했다.이날 오전 10시4분께 경찰에 출석한 그는 "현직 대통령 신분에 걸맞는 수사 절차가 진행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현재와 같은 체포영장 집행 방식에 절차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 국격에 맞게 대통령에게 적정한 수사 절차가 진행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또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적법했다고 보는지 묻는 말에는 "수사 과정에서 서로 법리적 논쟁이 있을 거로 생각한다"고 했다.한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지난 4일과 7일 박 전 처장의 출석을 요구했으나 응하지 않았고 이번 3차 출석요구에 응했다.경찰은 박 전 처장과 김성훈 경호처 차장, 본부장 2명 등 경호처 지휘부 4명을 지난 3일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저지 관련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했다. 박 처장은 내란 혐의로도 입건됐다.박준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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