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동계아시안게임 출전 한국선수단 본진, 오늘 중국 하얼빈 도착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하얼빈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 본진이 4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체육회 제공

2025 하얼빈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 본진이 중국 하얼빈에 입성했다.

선수단 본진은 4일 오후 타이핑 국제공항을 통해 하얼빈에 도착했다. 본진은 대한체육회 임원 16명과 크로스컨트리대표팀 13명 등 29명이다.

동계아시안게임은 2017년(일본 삿포로) 이후 8년 만에 열린다. 개회식은 오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7일 오후 9시 하얼빈 국제 컨벤션 전시 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되며 14일까지 열전을 펼친다.

하얼빈동계아시안게임엔 34개국 1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빙상, 스키, 컬링,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 산악스키 등 11개 세부 종목에서 총 64개의 금메달을 두고 열띤 경쟁을 펼친다.

한국 선수단은 222명(선수 148명·경기 임원 52명·본부 임원 22명)으로구성됐으며 종합 2위를 목표로 삼고 있다.

이준호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