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새해 맞이 동 신년인사회…주민 소통 강화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2024년 강북구 동 신년인사회를 마치고 이순희(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 강북구청장이 삼양동 주민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강북구청 제공

13개 동별 순회…2025년 구정방향 설명 및 주민 의견 청취

서울 강북구는 새해를 맞이해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2025년 동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동 신년인사회는 올해 구정 방향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지역 현안을 주제로 주민들과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펼쳐진다. 동 신년인사회는 13개 동 주민센터 강당 및 유관기관 시설 등에서 진행되며, 동마다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구 주요업무 보고, 동 업무 보고, 구청장 인사말, 주민과의 대화 등으로 진행된다.

동 업무 보고 시간에는 동별 현황과 주요 현안 사업 등이 소개되며,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이순희 강북구청장의 인사말, 동 어르신 신년덕담, 주민 건의 사항 청취 및 답변 시간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동별 신년인사회 개최일정은 삼양동(2월 10일), 수유3동(2월10일), 송천동(2월11일), 송중동(2월11일), 삼각산동(2월12일), 인수동(2월12일), 수유1동(2월13일), 번2동(2월13일), 번1동(2월14일), 번3동(2월14일), 미아동(2월17일), 수유2동(2월18일), 우이동(2월20일) 등으로 예정돼 있다.

이 구청장은 "이번 신년인사회는 주민들과 직접 만나 구정 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듣는 소중한 자리"라며 "구민들과 함께하는 열린 행정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강북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