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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김경애(오른쪽)와 성지훈. 연합뉴스
김경애(강릉시청)-성지훈(강원도청) 조가 2025 하얼빈동계아시안게임 컬링 믹스더블에서 2연승을 거뒀다.
김경애-성지훈 조는 5일 중국 하얼빈의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열린 B조 3차전에서 아미나 세이차노바-아지즈베크 나디르바예프(카자흐스탄) 조를 12-0으로 완파했다.
김경애-성지훈 조는 4일 1차전에서 필리핀에 6-12로 패했으나 2차전에 이어 3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김경애-성지훈 조는 카자흐스탄을 상대로 1엔드에 6점을 몰아치며 기선을 제압했다.
컬링 혼성 2인조 경기인 믹스더블은 동계아시안게임에 처음 도입됐다. 12개 팀이 2개 조로 나뉘어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경쟁한다. 조 1위는 준결승에 직행하고 2위와 3위는 다른 조 3위, 2위와 준준결승을 치른다. 김경애-성지훈 조는 금메달에 도전한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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