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일보
- 입력 2025-02-11 11:38
울산=곽시열 기자
울산지역 창업생태계의 새로운 거점이 될 ‘울산 스타트업 허브’가 문을 연다.
울산시는 11일 오후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 4층 운당홀에서 ‘울산 스타트업 허브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오영주 중기부장관, 노진율 HD현대중공업 사장, 이상현 KCC 정보통신 부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울산 스타트업 허브는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 4∼6층에 연면적 4341㎡ 규모로 조성됐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25억 원이 투입됐다.
울산 스타트업 허브는 지역의 유망 스타트업에 대기업 및 투자자 교류와 협력을 통한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센터 4층에는 운당홀·회의실·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사무실이, 5층에는 창업기업 단독입주 공간과 공유 작업공간이 들어섰다. 6층에는 투자사 입주 공간·투자유치포럼장 등 지역 창업기업, 대기업, 투자자, 창업 지원기관의 소통 및 교류 공간이 마련됐다.
운영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 전담 기관인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맡는다.
울산시는 46개 기업 및 투자사와 함께 6월 30일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하반기부터 정식 입주 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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