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우, tvN ‘잘생긴 트롯’으로 인생 2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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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현우가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다.

현우는 오는 21일 첫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STORY ‘잘생긴 트롯’에 도전자로 나선다.

가수 출신인 그에게 무대는 낯설지 않다. 현우는 배우 이장우, 가수 노민우와 함께 ‘일주일 24시간 동안 너를 생각한다’는 의미가 담긴 그룹 24/7을 결성해 활동한 바 있다.

현우는 아버지로부터 남다른 끼를 물려받았다. 그의 아버지는 1980년대 충무로를 대표하는 영화 ‘산딸기’를 연출한 김수형 감독이다.

현우가 참여하는 ‘잘생긴 트롯’은 배우들의 트로트 가수 도전기를 그린다. 현우 외에 배우 장혁, 인교진, 지승현, 정겨운과 이종 격투기 선수 출신인 추성훈 등이 도전장을 내민다.

한편 현우는 ‘파스타’, ‘더 웹툰:예고살인’,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이 딸’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면서 인지도를 높였다. 지난 2016년 방송된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강태양 역을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맡았고, 현재는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에 출연 중이다.

안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