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2024학년도 동계 국사관대 한국어 단기연수 프로그램 개최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상명대 ‘2024학년도 동계 국사관대 한국어 단기연수’ 프로그램 사진. 상명대 제공

상명대가 내달 4일까지 ‘2024학년도 동계 국사관대 한국어 단기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상명대에 따르면 상명대 국제언어문화교육원은 지난 10일 동계 국사관대 한국어 단기연수 프로그램을 개최해 오는 3월 4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일본 국사관대와 단기연수 협정을 통해 진행되는 것으로, 약 5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국사관대 학생들은 한국어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 테스트를 거쳐 각 수준에 맞는 한국어 교육을 받게 된다. 또 상명대 캠퍼스 투어 및 문화체험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상명대 재학생과 국사관대 학생을 매칭해주는 ‘버디 프로그램’을 동시에 운영해 보다 심도 있게 한국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상명대는 앞서 일본의 소카대와 기후시립여자단기대, 중국 하북과기대 등 해외 대학을 대상으로 한국어 단기연수를 시행한 바 있다.

상명대 연수 프로그램 담당자는 "한국어 단기연수 프로그램은 단순히 한국어 교육에 그치지 않고, 참가자들의 니즈를 충족함과 동시에 한국 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이 돼야 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한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