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전국노래자랑, 10년 만에 동두천서 열린다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는 3월 8일 동두천 국민체육센터에서 10년 만에 KBS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한다. 동두천시 제공

2월 17일부터 예선참가자 접수 시작
3월 8일 동두천 국민체육센터 체육관

동두천=김준구 기자

경기 동두천시는 오는 3월 8일 동두천 국민체육센터 체육관에서 10년 만에 KBS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KBS 전국노래자랑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해 지역 홍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최된다.

참가 신청은 이달 17일부터 28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가 자격은 시민뿐만 아니라 동두천시에 소재한 사업장과 직장인, 학생이라면 모두 가능하다.

향후 선착순 300팀을 모집해 3월 6일 동두천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예비심사를 진행하며, 1·2차 심사를 거쳐 15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은 3월 8일 국민체육센터 2층에서 개최되며, 개그맨 남희석이 진행하고 김성환·유지나·우연이 등 초대 가수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10년 만에 동두천시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동두천 시민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선보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