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초동 2만 장 돌파…女 트로트 가수 최초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가수 송가인

가수 송가인이 여자 트로트 가수 중 최다 초동 판매량을 기록했다.

18일 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송가인의 정규 4집 ‘가인;달’은 초동 판매량(집계 기준 11∼17일) 2만 1044장을 달성했다. 소속사 측은 "‘가인;달’은 발매 2일 만에 1만 8636장의 판매고를 올려 이미 역대 여자 트로트 가수 중 최다 초동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는 기존 1위 판매량 대비 약 두 배인 수치"라면서 "여기에 여자 트로트 가수 중 최초로 초동 2만 장을 돌파하며 명실상부 트로트를 대표하는 아티스트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송가인은 지난 11일 정규 4집을 발매했다. 2년 10개월 만에 발매된 이번 앨범은 송가인을 대표하는 정통 트로트를 비롯해 미디엄 템포, 발라드, 모던 가요 등 다채로운 장르를 담았다.

한편 송가인은 컴백 이후 KBS2 ‘불후의 명곡’, SBS M, SBS FiL ‘더트롯쇼’ 등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안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