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2025년 신년 간담회 개최…“함께 그리는 더 큰 미래”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한국타이어 신년간담회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 간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에서 ‘함께 그리는 더 큰 미래, 렛츠 고 포워드 2025’를 주제로 열린 신년 간담회에서 이상훈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사장과 딜러사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제공.

19~20일 대전서 간담회 진행
작년 주요성과·올해 판매 전략 공유
국내 시장 경쟁력 강화 방안 모색


한국앤컴퍼니그룹 산하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국내 시장 경쟁력 강화 방안 모색을 위한 신년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 간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에서 ‘함께 그리는 더 큰 미래, 렛츠 고 포워드 2025’를 주제로 신년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 트럭·버스 전문 매장 ‘TBX’ 등 한국타이어 오프라인 가맹점 및 딜러사 관계자 약 220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주요 경영 성과를 공유하는 동시에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의 프리미엄 가치를 국내 시장에 널리 알리는 데 일조한 핵심 파트너의 노력과 성과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타이어의 작년 한 해 활동을 담은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우수 딜러 어워드 및 30년 공로상 시상, 2025년 한국사업본부 세일즈 전략 및 신상품 출시 계획 발표, 축하 공연, 경품 추첨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지난해 주요 경영 성과에 대한 리뷰, 올해 한국사업본부 세일즈 전략 및 신제품 출시 계획 등을 공유하며 국내 시장에서의 판매 강화 방안이 모색되기도 했다.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한국타이어 신년 간담회 한국타이어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 간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에서 ‘함께 그리는 더 큰 미래, 렛츠 고 포워드 2025’를 주제로 신년 간담회를 진행했다. (왼쪽 다섯 번째부터)이상훈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사장, 이용관 한국타이어 한국사업본부장(전무)가 30년 공로상을 수상한 딜러사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제공.

이용관 한국타이어 한국사업본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글로벌 ‘톱티어’ 수준의 혁신 기술력과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핵심 파트너와의 협력을 한층 공고히 함으로써 국내 시장에서의 세일즈 경쟁력을 높여나가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매출액 9조4119억 원, 영업이익 1조7622억 원을 달성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외형적인 성장과 더불어 18인치 이상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비중 50% 이상 확대, 신차용 타이어 부문 전기차 전용 타이어 공급 확대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외에도 친환경 밸류체인 구축을 통해 파트너사와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최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