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영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캡틴 아메리카:브레이브 뉴 월드’가 100만 고지를 넘어섰다. 아이언맨과 원조 캡틴 아메리카 등이 이탈한 후 침체기를 겪고 있는 마블이 야심차게 신작을 내놓으며 부활을 꾀하고 있지만 옛 영광을 찾기에는 역부족이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캡틴 아메리카:브레이브 뉴 월드’는 22일까지 전국 관객 119만여 명을 동원했다. 22일에만 13만7655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역대 마블 시리즈 중 최고 제작비를 투입했다지만 반응은 신통치 않다.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867만 명),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396만 명)에는 턱없이 부족하다.‘흑인’ 캡틴 아메리카에 대한 호불호, 주연 배우의 발언 논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만듦새 등이 부진 이유로 꼽힌다.
한편 21일 개봉한 ‘퇴마록’,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소녀’는 각각 4만3069명, 2만3985명을 모으며 2, 3위를 차지했다.
안진용 기자
;){kind=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