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서 ‘전남 캠핑관광 박람회’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해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서 열린 전남 캠핑관광박람회. 전남도청 제공

테마별 특별 전시관·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 열려


무안=김대우 기자



전남도는 오는 10월 개최하는 ‘2025 전남 캠핑관광 박람회’ 개최지로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 일원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는 우수한 캠핑장 기반 시설을 갖춘 데다 이색적인 테마 캠핑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는 해남군의 추진 의지가 돋보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남도와 해남군은 전남 캠핑관광 박람회에 캠핑푸드관, 로컬푸드관, 반려동물관, 국제관 등 테마별 특별 전시관을 운영한다. 또 바비큐·농활·세계캠핑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전남도는 외국인 캠핑 팸투어 확대 등으로 향후 국제캠핑박람회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선호 전남도 관광개발과장은 "올해 전남 캠핑관광 박람회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페스티벌 형식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서 열린 전남 캠핑관광박람회에는 약 1만2000명의 관광객이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