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韓대행 “산불 이재민 일상 회복 모든 지원…뒷불 감시 전력”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산불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영남권 대형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9일 한 권한대행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산불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를 주재했다. 한 대행은 “산불 피해를 본 분들의 상처가 빨리 치유될 수 있도록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다 해야 하겠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다”며 “정부는 이재민들이 온전한 일상을 회복할 때까지 모든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 대행은 그러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주불은 사라졌으나 아직 잔불이 살아날 위험은 여전히 남아있다”며 “지금부터는 불길이 되살아나지 않도록 뒷불 감시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