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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해고 열 받아”…전 직장 건물에 새총으로 돌멩이 쏜 30대
‘가족’이 달라진다
최신순
과거순
총 8건
생성일 2024-05-22
대출 어렵고 상속자격 없어… 비혼에게 높은 ‘제도 장벽’
4년 차 ‘비혼 동거 커플’인 윤모(여·27)·송모(30) 씨는 상대와 상대의 가족이 ‘친족’으로 얽혀 과도한 책임을 부여하는 결혼 제도가 부담스럽다. 오직 혼인과 출산만으로 가족을 구성할 수 있는 현 제도가 구시대적이라고 느껴 비혼(非婚) 동거를 택했다. 두 사람은 생활비 통장을 만들고 각자 공평하게 금액
김린아 기자 외 1명
2024-05-23 11:53:37
정치권 화두 된 ‘생활동반자법’ 국회통과 땐 주택승계 등 보장
‘한국형 팍스(PACS·시민연대계약)’로 불리는 ‘생활동반자법’은 지난해 용혜인 기본소득당·장혜영 녹색정의당 의원이 각각 발의했다. 이 법은 혼인하지 않은 동거인을 ‘생활동반자’로 규정하고 혼인한 배우자에 준하는 권한과 의무를 부여하는 것이 골자다. 23일 국회에 따르면 청년세대 사이에서 결혼을 필
노지운 기자
2024-05-23 11:53:33
프랑스 비혼 출산율 62.2%… 한국은 2.5%에 불과
올해 한국의 합계출산율이 0.6명대로 떨어질 것이란 암울한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비혼(非婚) 동거 커플을 법적으로 인정하면 출산율을 올리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란 목소리가 나온다. 실제 프랑스는 비혼 동거를 인정하는 ‘팍스(PACS·시민연대계약)’ 제정 이후 출산율이 늘어 2022년 1.80명으로 유럽연
김린아 기자
2024-05-23 11:53:30
동반서약서 쓰고 4년째 ‘비혼동거’… “법·제도적 보호 필요”
“결혼을 ‘선택’하는 시대 아닌가요? 혼인하지 않고 동거하는 커플도 법이 보호해 줄 순 없을까요?” 윤모(여·27)·송모(30) 커플은 지난 2021년 10월부터 ‘동반 서약서’를 작성하고 4년째 동거 중이다. 이들은 서로를 법으로 구속하는 결혼 대신 ‘비혼(非婚) 동거’를 택했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한국에
김린아 기자 외 1명
2024-05-23 11:51:22
‘비친족 가구’ 2050년엔 70만 넘어… 1인가구 포함땐 전체 가족의 42%
소위 ‘남남’끼리 사는 ‘비(非)친족 가구’는 오는 2050년 70만 가구를 넘어설 것으로 추산된다.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전통적인 가족 개념이 해체되면서 혈연·혼인 관계가 아니더라도 주거와 생계를 공유하면 가족이 될 수 있다는 인식도 확산하고 있다. 22일 통계청에 따르면 비친족 가구(8촌 이내 친족이 아�
노지운 기자
2024-05-22 12:05:25
20년 함께 산 ‘피보다 진한’ 친구인데… “가족 아니라 수술동의도 못해줘”
20년 전 남편과 사별한 하정옥(70) 씨에게 ‘가족’은 20년째 같이 살고 있는 친구 박희순(여·70) 씨다. 경북 경주시 내남면 한적한 곳에 작은 펜션을 운영하고 있는 두 사람은 주거도 생계도 돌봄도 공유하고 있다. 두 사람에게는 각각 아들과 딸, 조카가 있지만 왕래가 잦지 않다. 법적인 가족이 존재해도 ‘실질적
김린아 기자 외 1명
2024-05-22 12:05:22
‘생활동반자 가족 인정’ 법안 발의…“동성혼 허용한 것” 반대도
법적으로 ‘가족’은 혼인과 혈연으로 맺어진 관계를 뜻하지만 저출산·고령화 시대 다양한 형태의 ‘비(非)친족 가구’가 늘면서 국회에서는 ‘생활동반자’ 관계도 가족으로 인정하는 내용의 ‘생활동반자법’이 발의됐다. 하지만 “사실상 동성혼을 인정하는 것 아니냐”는 반대 여론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22�
노지운 기자
2024-05-22 12:05:13
“우린 가족으로 인정받을 수 없나요”
“멀리 있는 자식보다 20년째 같이 사는 친구가 진짜 제 가족입니다. 우리는 왜 서로의 법적 보호자가 안 되나요.” 동갑내기 친구로 20년째 동거 중인 하정옥(70)·박희순(70) 할머니는 동네 이웃으로 인연을 맺었지만 현재는 주거와 생계, 돌봄을 공유하는 ‘인생의 동반자’ 관계다. 20년 전 하 씨의 남편이 심장
문화일보
2024-05-22 12: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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